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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대항 갑오징어 낚시 성공하였습니다.

조용한 도랑가 2021. 11. 27.

가덕도 대항 갑오징어 낚시 성공하였습니다. 가덕도 생활낚시 정말 좋네요. 가덕도에서 낚시를 가끔씩 하고 있는 초보 조사가 가덕도 대항에서 갑오징어 낚시에 성공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갑오징어 낚시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올립니다.

 

가덕도 감성돔 낚시 후기

 

 

 

  얼마 전 하루 일과를 마치고 복잡한 심정을 달랠 겸 집이 아닌 가덕도로 향했습니다. 항상 저의 마음을 달래주는 곳이 가덕도인데요. 회사와도 가깝기도 하고 낚시를 하러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네요.

 

해가 지고 저녁이 되니 공기가 많아 싸늘해졌습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가 문득 낚시를 하고 싶어 진 건 왜일까요? 그건 저 멀리서 낚시를 하고 있는 조사님들이 제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지요. 차에서 낚싯대와 장비를 주섬 주섬 챙기겨서 대항 방파제로 향했습니다. 

 

가덕도 갑오징어 낚시 썸네일
썸네일

 

낚시 장비 소개

낚시 장비에 대해서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낚시 장비는 특별히 좋지 않아도 됩니다. 갑오징어를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의 로드에 가벼운 릴을 사용하셔도 충분히 잡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입질을 느낌을 잘 받기 위해서 가벼운 라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로드 : 볼락 루어낚싯대
  • 릴 : 1000번
  • 원줄 : 합사 0.6호
  • 에기 : 왕눈이 에기
  • 봉돌 :  물방울 싱커 3호

 

낚시장소 소개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항
  • 대항 항의 안쪽 방파제 

 

대상어종

  • 갑오징어
  • 낚지
  • 문어

 

낚시장소

 

 대항에는 방파제가 두 개가 있는데 안쪽의 작은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편하게 낚시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고 큰방 파제는 밑걸림이 좀 심하기도 합니다. 밑걸림이 없는 큰방 파제 바깥쪽은 테트라포트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밤이라 너무 위험해서 작은 방파제를 선택했습니다.

 

가덕도 대항 작은방파제
가덕도 대항 작은방파제

낚시 방법 

 밤바다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이제 갑오징어만 나와 주면 되는데 천천히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캐스팅은 내항 안쪽부터 하였습니다. 반응이 없어서 조금씩 캐스팅 방향을 바꾸어 가면서 바닥을 확인했습니다. 그러기를 반복하며 약 20여분이 지났을 때 입질이 왔습니다. 낚싯대를 통해서 느껴지는 느낌은 이렇습니다.

 

 

 무언가가 당겼다 놨다를 하는 느낌이지요. 누가 내 낚싯줄을 잡고 살짝 당겼다 놓았다 하는 정도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챔질을 위로 훅 하고 한번 해주면서 릴을 천천히 감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챔질을 하고 낚싯대를 아래로 바로 내리면 안 된다는 겁니다.

 

위로 든 상태에서 그대로 릴을 감으면서 텐션을 유지한 채로 랜딩을 하고 낚싯대를 내리시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갑오징어가 바늘에서 빠져버리기 때문인데요. 절대로 랜딩을 하실 때는 텐션을 유지하셔야 하고 릴을 너무 빠르게 감으셔도 안되고요. 다 잡은 갑오징어 떨어뜨리면 많이 속상하잖아요. 이 방법을 꼭 숙지하셔야 됩니다. 

 

 가덕도 대항에서 잡은 갑오징어를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사이즈가 준수하네요. 갑오징어가 이렇게 얼굴을 보여 주니 너무 고맙네요.  가덕도 대항에는 갑오징어가 존재합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갑오징어 낚시를 하러 가보세요. 아마도 갑오징어가 반겨줄지도 몰라요.

 

가덕도 대항 갑오징어
가덕도 대항 갑오징어

 

가덕도 대항 갑오징어 낚시 성공하였습니다. 갑오징어 낚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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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가덕도 갑오징어 포인트에서 갑오징어를 잡은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이 되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갑오징어는 꼭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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